출처 : https://blog.naver.com/wishmy_/222157054635 

내손안의일기장 wishmy_님의 후기

우리가 선택한 촬영 구성은 드레스 2벌, 캐주얼 혹은 한복 1벌 촬영이었는데, 

캐주얼과 한복 사이에서 고민하다 지금아니면 한복 촬영을 할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아 한복 촬영을 결정했다!

평소에도 생일이나 기념일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남기는 편이어서, 캐주얼 촬영은 앞으로도 기회가 많을 것 같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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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촬영때 말곤 입을 일이 없을 것 같아 처음부터 대여만 생각했는데

혼주 한복까지 같이 대여할 것을 고려해서 어머님들의 취향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곳으로 열심히 서칭했다.

그곳은 바로!!! 많은 예신 예랑들이 선택하는 운선제 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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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선택하는데는 이유가 있지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역시나!!!

색감이나 소재도 고급졌고, 배정된 실장님께서 빠르게 우리의 취향을 파악하시고 전문적으로 상담해주셨다. 

운선제를 가기전에 다른 곳도 갔었는데, 운선제는 오자마자 나와 예랑이의 신체 치수를 측정하시고? 맞는 옷으로 가져다주셨다. (대여지만 내 몸에 맞게 대여해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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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복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라는 생각으로 디자인을 많이 보고 가진 않았는데,

왠걸... 드레스만큼이나 한복도 디자인이 다양했고 소재나 패턴, 느낌이 천차만별이었다.

사전에 테이크마인드에서 찍은 한복 사진들을 보고 무조건 핑크 치마로 해야지!하고 갔는데

의외로 아이보리나 그린빛이 도는 컬러들도 고급져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ㅠㅠ

상의도 심플하게 저고리로 해야지!했는데, 정작 결정하고 나온건 미니 당의...ㅎㅎㅎ😅

저고리는 확실히 심플한 느낌이 있는데, 당의를 입고 난 뒤 비교해보니 살짝 밋밋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예정에도 없던 미니당의로 최종 대여 한복을 고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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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택한 한복은 아래의 한복이다 :) (운선제 공식 인스타에서 가져왔어요. 실제로 대여하신 예신 예랑분 같아서 얼굴은 가립니당)

치마는 샤스커트?처럼 치마를 추가로 두를 수 도있고, 베일까지 같이하면 더더욱 신부느낌이 나는 한복이다.

물론 치마 추가나 베일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예쁘다!  

우리가 입어본 착샷은 요렇게!

예랑이가 푸른 계열로 희망해서, 위의 사진보다는 푸른색이 더 도는 색감으로 선택했다.

대여는 촬영 전날 픽업해서 총 2박3일 대여 가능하다고 알려주셨고, 

신발이나 노리개, 헤어 악세사리등도 함께 대여해준다고해서 한복 촬영을 위해 따로 준비해야할 건 없는 것 같다! (아, 예랑이의 흰 양말 정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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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드레스만큼이나 예쁜 옷들이 많아서 결정장애가 올 뻔😱😭

스튜디오 촬영때 저희처럼 한복 촬영을 예정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사전에 스튜디오 느낌과 어울리는 한복 디자인/색은 어떤 건지 생각해보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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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은 앞으로 D-17일...

준비할게 산더미인데 시간이 없네...?

다음은 촬영 전 준비 사항을 기록하러 올게요!